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 금리 인상 영향 향후 예상

by 배우고 익히는 멋있는 삶 2023. 1. 3.
반응형

22년 12월 20일 만성 불황의 저성장 아니 성장이 없는 일본에서 장기 국채 금리를 상승하였다고 시장에서는 인식한다. 왜 그렇게 인식하고 있고, 이는 어떤 원인에서 그렇게 하였고, 또한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1. 일본 금리 인상

일본에서 실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에 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시장에서는 판단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10년물 국체 금리 목표치의 허용 범위를 +-0.25%에서 +-0.5%로 범위를 키웠기 때문이다. (허용 범위의 상한이 0.25%에서 0.5%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실제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일본은 장기 불황으로 실제 마이너스 금리를 실시하는 국가이다. 저금을 하여도 이자가 전혀 없는, 근 40년 간 쭉 성장을 못하는 나라인데 이렇게 금리에 변화를 준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본다는 뜻)

그리고 이는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일시적이긴 하지만 엔화 환율이 반등한 것을 알 수 있다. 엔 달러 그래프를 참고해 보겠다.

달러/일본 엔 그래프1
달러/일본 엔 1개월 그래프
달러/일본 엔 10년 그래프
달러/일본 엔 10년 그래프

 

2. 왜 일본은 금리 인상을 하였는가?

일본은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돈이 너무 많이 풀려 있다. 일본은 특히 코로나 이전에도 아베노믹스라고 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고 이때에도 시장에 돈을 뿌렸다.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바로 기업의 이익과 제조 단가에 영향을 주어 시장에 판가 상승으로 전가되었다.

 

그렇게 일본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생겨났다.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본은 이제까지 만성 불황인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고, 기업이 살기 위해선 제조 단가를 올리고, 그로 인해서 소비자는 살기 힘들어지면서 (왜, 이제까지 임금 상승 없이 지출만 늘어나는 현실, 우리나라도 비슷한 가계 상황임) 물가가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진행되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게 된 것이 금리 인상 의미이다.

 

3.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면 생기는 일?

일본만의 특징이 2가지 있는데, ① 세계에서 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 빼고 미국은 기축 통화국이니깐), ② 해외 자산이 많은 나라이다. (왜? 위에서 말했듯이 장기 불황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되어 해외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

또한 장기 불황으로 아베로믹스 시절 나라에서 돈을 막 뿌렸다. 그래서 은행이 그 빚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하다. (성장하라고 뿌린 돈이 은행 부채를 증가시킴)

여기서 일본의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는데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나, 일본의 부채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막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금리를 올리면 부채와 이자를 갚기 위해서 자산을 매각하고 갚아야 한다. 그런데 일본의 자산은 해외에 많이 있기 때문에 해외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 (팔아서 현금화함) 그중에 미국 국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는 미국 경기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미국이 힘들면 전 세계가 다 힘들어진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4. 앞으로 예상되는 것들

금리 인상 영향으로 예상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이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 시 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이 금리를 계속 올린다면 위 이유로 인해서 미 국채를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미국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본은 자기 마음대로 금리를 올릴 수는 없다 미국과 거래를 하면서 금리를 어느 정도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일본은 전쟁 가능한 나라로 가기 위한 헌법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최근 법을 변경하였다. (당연히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허가가 필요한데 미국이 승인했다는 뜻이 된다) 

앞으로도 일본 내 정세는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으로 갈 것이다. 계륵처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도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큰 변화가 필요한데, 전쟁처럼 특별할 것이 있을까? 싶다.

 

끝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면, (어느 쪽이든지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결국 안전 자산 쪽으로 귀결된다.) 

1) 일본이 금리를 올린다면 -> 일본 정보의 빚과 이자를 갚기 위해서 해외 자산을 판다. -> 미국 등 경제가 안 좋아진다. 

 => 자금은 안전 자산 쪽으로 몰린다. ( 금, 미국 국채, 달러 등)

2)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 인플레이션이 심하되고 서민의 삶이 어려워짐 -> 정권이 바뀔 수도 있고, 불황이 심해짐 -> 일본 경기가 상당히 나빠져 세계 경기에 영향을 미침 => 자금은 안전 자산 쪽으로 간다. 

 

 

 

반응형

댓글